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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오스트리아,이탈리아 여행 [10박11일]

[빈/비엔나 2박3일]1-1인천에서 대한항공 타고 비엔나 공항으로!!

by 지구별여행쭌 2017. 12. 20.

이번에 10박11일로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지구별 여행쭌 이에요 ㅎㅎ

가족여행으로 50대 부모님 2분과 20대인 저와 동생 이렇게 4가족이 가게 되었어요

우선 비엔나 까지 가는 많은 비행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직항은 몇개가 안돼요

저는 대한항공을 타고 갔는데 대한항공이 비엔나 가는 비행기 요일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매일 매일 가지 않으니 직항으로 비엔나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우선 가족들을 공항에서 만났어요

대한항공 직항으로 비엔나 가는 시간대는 항상 13시 15분이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1대만 운영합니다!!

참고로 취리히 가는 편이랑 같은 비행기에요 비엔나를 경유해서 취리히로 가기 때문이에요

출발 하는 날이 토요일이였는데 토요일은 정말 공항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뒤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저희는 넉넉하게 2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여유 있지 않았어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제 시간에 타기가 좀 빠듯해서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했어요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면 화물만 실어 보내는 줄을 이용 할 수 있어요

물론 화물만 실어 보내는 줄도 기다려야 하지만 체크인 까지 하는 줄 보다는 30% 사람이 적은 것 같더라구요

셀프 체크인을 해본 적이 없어서 겁이 많이 났었는데 여권 또는 비행기 e-티켓만 스캔하면 바로 티켓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4인 가족 중에 저랑 동생 꺼만 나오고 부모님꺼는 탑승대기로 떠서 깜짝 놀랐어요ㅠ

그래서 표가 2장 밖에 안나왔죠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간혹 그런 경우가 있고 일단 화물 수속 하는 줄에 4가족 모두 수속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다시 처리해 주겠다면서요 ㅎㅎ

저는 혹시나 문제가 생겨서 가족들이 비행기를 못타는 것인가 덜컥 겁이 났어요

하지만 다행히 화물 수속칸에서 부모님것도 처리해 주셨고 1시간만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셀프체크인 덕분에 1시간 걸림)

그리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11시간을 날아가서


드디어 비엔나 도착!!!


오후 4시 50분 도착 예정이였는데 한 40분 가량 늦게 도착했어요


내려서 캐리어를 들고 밖으로 나왔어요 ㅎㅎ

입국심사는 까다롭지는 않은편인 것 같았어요 


비엔나에 입국하고 나타난 비엔나 공항!!

벽면에 비행기 스케줄 전광판이 있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였어요

역시 오스트리아!! 살기 좋은 도시 비엔나 답게 공항도 잘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이제 비엔나 공항에서 시내 가는 기차를 탔어요 

공항에서 기차 부분 전광판을 따라 가면 아래로 내려가면 기차역이 나오는 곳이 나와요

거기에 저렇게 기계가 있어요

여기서 도착 도시 입력하고 티켓을 뽑았어요

저희가 가려는 곳은 저 도착지가 아닌데 가격이 6.8유로 나온거 보고 일단은 맞겠구나 하고 저걸 타고 갔어요

구글지도에서 보니 s1, s7 이 저희가 가려고하는 wien rennweg 역으로 간다고 하여서 이 기차를 탔어요

기차 플랫폼은 역으로 내려오기 전 전광판에 s1은 1D 이런식으로 떠요

그거 보고 자신의 승강장 플랫폼에 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ㅎㅎ

오스트리아 기차는 매우 깨끗하고 잘 되어 있었어요

역시 빨간 포인트의 obb는 깨끗하고 최신시설을 자랑하더라구요 ㅎㅎ

기차 타고 가는데 사람들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조용했어요

여기 현지인들도 그냥 조용히 책 읽고 그러더라구요

도착하고 부터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랄까? 

드디어 wien rennweg 역에 도착 하였어요

숙소가 바로 앞이라 매우 편리 했어요 

저녁 7시 도착!! 비행기가 이륙할때 40분 가량 연착하여서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어요

하지만 5시에 도착 했어도 이렇게 어두워졌을 거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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