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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패션, 잡화

클린 웜코튼 향수 써보니깐...글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by 지구별여행쭌 2020. 8. 2.

여름에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찾는다면 

클린 시리즈에서 나온 클린 웜코튼을 생각해 보셨을 거에요!

빨래를 막 하고 나온 옷 향기 같은 느낌을 원하고 구입을 했을거에요


저도 그런 기대감으로 쿠팡에서 저렴한 가격에 주문을 하여서 사용하였어요.

쿠팡에서 산게 올리브영보다 조금 더 알콜향이 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저는 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어요.


향수는 오래되면 향 지속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저는 작은 용량을 써요!

그래서 30ml를 주문하였습니다.

재질은 거칠거칠한 유리 재질로 되어있고 

향수병은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30ml 라서 크기도 정말 앙증맞네요ㅎㅎ

향수를 뿌리고 몇달을 써본 결과 내린 결론은

첫 향은 비트 세제를 쏟아 부은 것 마냥 강한 향이 나요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그 뒤로 잔향은 어느정도 은은하지만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가볍게 나가기에는 좋지만 인위적인 느낌입니다.


은은한 향을 기대했지만 조금 인위적인 세제향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요.

또한 외국에서는 향수를 입는다고 하죠 

향수는 자신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개성이 될 수 있는데 클린 웜코튼은 개성은 없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러한 점에서 저는 가볍게 뿌릴 수는 있겠지만 또 사고 싶은 향수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향수 뿌리기는 부담스럽고, 가격도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괜찮지만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가 되기를 바란다면 다른 향수를 추천 드립니다.


[위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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