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쭌 입니다 ㅎㅎ
오늘은 카메라 렌즈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게 아니라면 기본 렌즈나 저렴한 단렌즈 정도로
사진기에 입문을 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캐논 렌즈 중에서 항상 고민 이였던 22mm 캐논단렌즈 와 15-45mm 캐논기본렌즈에
대해서 가장 큰 고민 일거에요!
특히 여행을 갔을 때 어떤 캐논 렌즈가 적합 할까요?
저는 22mm로 동유럽을 그리고 15-45mm 로 이번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하지만 22mm로 다녀왔던 동유럽 여행이 너무나 아쉬워서 이번에 15-45mm 캐논 렌즈를 사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유럽여행에서는 넓은 화각의 배경이나 건물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요
22mm는 확실히 넓게 찍혀지지 않아서 답답한적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넓게 찍고 싶을 때 항상 스마트폰을 들어야 했던 안타까움이......
그래서 그때 화각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심도고 나발이고 일단 답답하지 않게 다 담고 싶다는 생각으로
15-45 캐논렌즈로 유럽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듯이
실제 찍은 사진으로 보는게 가장 눈에 와 닿겠죠?ㅎㅎ
캐논 m3 에 15-45mm렌즈로 찍었구요
자동모드이고 후보정 안한 유럽여행사진 원본 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진이 깨지는 현상은 감안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길거리]
차가 빨리 지나가서 빨리 찍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찍혔네요
확실히 캐논 m3 라면 자동초점이 느려 답답한면이 많아요 특히 이런 상황일 때는 캐논 m5로 바꾸고 싶어져요ㅠ
[오스트리아 비엔나 길거리]
캐논 m3의 초점 느린점만 빼면 색감이나 이런건 참 잘 잡아내요
트램의 빨간 느낌과 햇살의 표현이 캐논의 감성 답네요
[이탈리아 비엔나]
수상의 도시 비엔나의 물과 하늘을 잘 표현하는 렌즈에요!
날씨가 맑으면 어떻게 찍어도 참 잘찍혀요
역시 빛의 중요성!
[이탈리아 비엔나 부라노섬]
부라노의 예쁜 색감들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물결이 이렇게 아름답게 찍혀서 미러리스로는 물결 찍을 맛이 나더라구요
[이탈리아 피렌체 조토의종탑]
낮 뿐만 아니라 야경도 참 잘 찍혀요
아이폰으로는 잘 안나오는 이런 야경은 캐논 m3 15-45 렌즈로 잘 잡아주죠
그리고 22mm 렌즈였다면 이렇게 넓은 화각이 힘들어요
이런 사진을 위해 여행 갈 때는 15-45 렌즈가 필요합니다!!
[이탈리아 바티칸 올드브릿지 젤라또]
15-45 렌즈가 기본렌즈지만 그래도 이 정도 아웃포커싱은 잡아내요 ㅎㅎ
물론 22mm로 찍었다면 정말 심도 장난 아니였겠지만 이정도여도 만족스러워요
사실 이런 사진은 아이폰 푸디 카메라 어플이 더 잘잡아내는 것 같기도 함 (색감 정말 예술)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
인물 사진은 어떨까요? 사실 그렇게 많은 아웃포커싱 느낌을 내지는 못해요
하지만 나름 자연스럽게 배경과 함께 잘 찍히는 듯 해요
사실 22mm 렌즈로 찍어도 이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ㅠ
그래서 과감하게 여행갈 때 22mm렌즈를 포기한 이유에요
정말 예쁜 인물 사진을 찍고 싶다면 망원렌즈나 50mm 렌즈 정도는 가져가야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지요
하지만 만족과 함께 다른것들을 포기해야 하니 선택은 개인의 몫이라고 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
남부로 와서 비가 갠후 해가 뜨려고 하는 길거리를 찍었는데 남부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다른 사진과 느낌이 묘하게 다름
[오스트리아 비엔나 맥도날드]
유럽에서 찍은 음식 사진은 어떨까요?
대부분 어두운 조명이라 밝은 곳은 맥도날드 밖에 없었네요ㅠ
음식 사진 같이 가까이서 찍는 사진은 확실히 22mm와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22mm는 이런 음식 사진은 기가막히게 아웃포커싱 해버리거든요
하지만 전체 음식 사진을 찍는 거라면 15-45 렌즈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탈리아 남부 소렌토]
자연과 유적지의 모습은 이런 느낌으로 찍어졌네요ㅎㅎ
몇대의 차만 지나가는 여유로운 소렌토의 모습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본 포스팅은 직접 사서 직접 찍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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