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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오스트리아,이탈리아 여행 [10박11일]

[이탈리아/베니스 여행코스]4-5 트라토리아 폰티니(Trattiria pontini) 베니스 해물파스타 맛집! 가격과 메뉴 추천 /솔직리뷰

by 지구별여행쭌 2018. 1. 28.

베니스는 해상도시 답게 해물파스타가 유명해요

베니스 해물파스타 맛집으로는 트라토리아 폰티니(Trattiria pontini)가 항상 뜨는데요

그래서 이번 베니스 여행때 가보았어요

오전에 무라노 부라노 섬을 갔다가 오후 1시쯤에 트라토리아 폰티니에 도착 하였으나!!


예약이 다차 있어서 자리가 없다는 거에요 ㅠㅠ

그래서 예약 가능한 시간은 오후 3시30분하고 오후 5시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오후 5시로 예약했어요

어떻게 예약 마저도 시간대가 저기 밖에 없는지ㅠ

정말 맛집은 맛집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래도 주인아주머니가 영어는 잘 못해도 친절하게 예약을 잡아주셨어요ㅎㅎ


그래서 베니스 본섬을 구경하고 

다시 오니 오후 4시 30분!


그래서 일단 들어가 보았더니 마침 자리가 있다면서 예약한 시간보다 더 일찍 먹을 수 있었어요! 

예약에 예약금이 없다보니 예약하고 안오는 사람들도 있는듯 해요

가게는 이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항상 사람이 가득차 있어요ㅠ

야외도 테라스로 있긴 하지만 춥기 때문에 안으로!


여기 주인이랑 종업원들이 다 가족인것 같은데요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고 즐겁고 행복해 보였어요 ㅎㅎ

베니스 사람들은 다들 삶을 즐기며 사는것 처럼 보였어요

항상 활기가 넘치는 도시 답게 사람들도 다 활기 넘치고 웃음이 가득 하더라구요!



트라토리아 폰티니(Trattiria pontini) 메뉴와 가격 이에요


해물파스타(Spaghetti allo scoglio) -  14유로

라비올리 파스타(Ravioli di pesce) - 13.5 유로 (비추천)

발사믹 스테이크 (Filetto di manzo allaceto balsamico) -16유로

하우스 와인 1병 -14유로


저희는 4인 가족이라 파스타 2개 스테이크 1개 와인 1병 이렇게 시켰어요



발사믹 스테이크 Filetto di manzo allaceto balsamico -16유로

하우스 와인 1병 -14유로


일반 스테이크가 더 저렴하네요 

그렇지만 여기 발사믹 스테이크가 유명하다 하니 발사믹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트라토리아 폰티니에서 만든 하우스 와인이 먼저 왔어요

4명이서 먹으니까 항상 와인을 병채로 시키게 되네요ㅎㅎ

이게 훨씬 저렴해요!


그리고 식전빵이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어요

음식오기전에 먹고 있으면 됩니다

식전빵은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ㅠ

딱딱하고 그래서 흠 별로 먹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베니스 에서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인

해물파스타(Spaghetti allo scoglio) 에요!

베니스만의 요리방법이 있는듯 해요 맛이 이탈리아 남부지방이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근데 호불호가 아주 많이 갈리는 파스타 에요

해물향이 강하게 나는데 좀 비릴 수도 있어요

한국에서 먹는 파스타랑은 맛이 확연히 달라요

그래서 그런맛 기대하고 왔다면 실망이 크실 거에요


이렇게 3개 요리를 시켰는데...

파스타는 정말 입맛에 잘 안맞았어요



발사믹 스테이크 Filetto di manzo allaceto balsamico

이 집의 메인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정말 맛있어요

우선 어느나라를 가든 스테이크는 호불호가 없어요!!

어떻게 굽든 실망시키지는 않죠ㅎㅎ



라비올리 파스타(Ravioli di pesce)

혹시 해물파스타가 입맛에 안맞을까봐 시켰는데 이게 더 입맛에 안맞았어요

저 덩어리가 밀가루 인데 그 안에 해물맛이 나는 소스가 있는듯 해요

생전 처음 맛보는 요리라서 저말고 아무도 안먹었어요 ㅠㅠ

가족들은 누가 이거 시켰냐며...

제가 시켰으니 제가 다 먹어야죠ㅠ

꾸역꾸역 먹었어요 

다른분들은 도전 정신이 있지 않는한 안 시키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렇게 4인 가족이 먹고 65.5 유로 나왔어요

여기에는 물론 자릿세도 포함이구요

이탈리아는 자릿세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ㅎㅎ


최종평

 베니스에는 내 입맛에 맞는 맛집은 찾기 어렵다 에요!

그래도 베니스 요리를 맛 보고 싶다면 트라토리아 폰티니는 추천 드려요

베니스의 요리는 로마나 남부지방과 다르다고 해요

예전에는 다른 나라 였으니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으로 몇백년간 발전해 오다 보니 그런것 같아요

이탈리아가 통일 된지 100년도 정도 밖에 안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베니스의 음식은 조금 생소 할 수 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에요

그런걸 감안하고 드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도전이 싫으신 분은 스테이크를 시킨다면 어떤 식당을 가도 실망하지는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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